흰머리 나는 이유 7가지와 예방,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

흰머리는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지만, 여러 요인들이 흰머리가 발생하는 시기와 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흰머리 나는 이유와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흰머리 나는 이유

나이가 들면서 멜라닌 생성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며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유전적 요인, 생활 방식 및 특정 질병이 흰머리가 나는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사람마다 흰머리가 나는 이유는 다를 수 있습니다. 흰머리가 나는 이유 6가지를 아래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1. 멜라닌 생성 감소

머리카락은 멜라닌이라는 세포에 의해 생성되는 멜라닌이라는 색소로부터 색을 얻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멜라닌 세포가 점점 덜 활동적이게 되면서 결국 멜라닌 생성을 중단하게됩니다. 멜라닌이 없으면 색소 없이 새로운 머리카락 가닥이 자라나 흰머리가 됩니다.

예방/개선 방법

멜라닌 생성 감소 노화로 인한 멜라닌 생성의 자연 감소를 되돌릴 수 있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은 없으나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유전, 가족력

노화의 시기와 유형은 주로 유전자에 의해 결정됩니다. 만약 여러분의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 일찍 노화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여러분도 일찍 노화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예방/개선 방법

유전적 요인은 바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이 아닌 다른 흰머리가 날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해 대처를 하는 것이 최선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바른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갖고 항산화 관리를 열심히 하여 본인의 몸에 노화를 늦추는 최대한 노력을 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3. 호르몬의 변화

특히 노화와 관련된 호르몬의 변화는 멜라닌 세포의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호르몬의 변화는 머리카락의 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방/개선 방법

호르몬의 불균형은 의학적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흰머리가 생긴다고 의심되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호르몬 대체 요법이나 다른 치료법과 같은 선택 사항이 있지만, 치료법 마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의료 전문가와 상의 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4 산화 스트레스

산화 스트레스는 활성산소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 불안정한 분자)에 의해 발생하는 손상을 말합니다. 이 스트레스는 멜라닌 세포와 머리카락의 색소 침착에 관련된 다른 세포들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산화적 스트레스에 기여하는 요인들은 태양으로부터의 자외선, 오염, 잘못된 식습관, 흡연, 그리고 특정한 질병들을 포함합니다.

예방/개선 방법

건강한 생활 방식을 갖도록 노력합니다. 과일, 채소, 견과류, 씨앗 종류에 풍부한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단을 먹는 것, 흡연을 피하고, 술을 마시는 것을 줄이며,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부터 피부와 머리카락을 보호하는 것이 산화 스트레스에 의해 흰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5. 건강 상태

특정한 질병과 결핍은 조기 노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조기 노화를 일으키는 질병은 비타민 B12 결핍, 갑상선 질환, 백반증(피부 색소 세포가 소실되는 질환), 탈모증 등이 있습니다.

예방/개선 방법

근본적인 건강 문제를 해결하세요. 예를 들어, 만약 젊은 나이 때 부터 흰머리가 생긴 이유가 비타민 B12 결핍 때문이라면, 결핍된 비타민을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갑상선 질환이나 다른 질병을 관리하는 것이 흰머리가 생기는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6. 생활 습관과 식습관

흡연, 스트레스, 그리고 식단 또한 여러분의 머리카락이 언제 그리고 얼마나 많이 흰색으로 변하는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흡연은 더 빨리 머리카락이 흰색으로 변하는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개선 방법

흡연은 조기 노화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금연하세요. 명상, 요가 또는 상담과 같은 기술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모발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제공하는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모발 건강에 좋은 음식 리스트입니다. 아래 음식들을 균형 있게 섭취하면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단백질: 모발은 주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충분한 단백질 섭취는 건강한 모발 성장에 필수적입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닭고기, 생선, 계란, 유제품, 콩, 견과류 등이 있습니다.
• 오메가 3 지방산: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연어, 정어리, 고등어와 같은 지방이 많은 물고기, 아마씨, 호두, 치아씨드 등에 풍부합니다.
• 비타민 A: 두피에 있는 피지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에는 당근, 고구마, 시금치, 호박 등이 있습니다.
• 비타민 E: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두피와 모발을 환경적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합니다. 아몬드, 해바라기씨, 시금치, 아보카도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 비타민 C: 철분 흡수를 도와주고, 콜라겐 생산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C는 오렌지, 딸기, 키위, 블루베리, 피망, 브로콜리 등에 풍부합니다.
• 비오틴 (비타민 B7): 모발 성장과 관련이 깊은 비타민입니다. 비오틴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계란, 아몬드, 고구마, 시금치 등이 있습니다.
• 아연: 모발 성장과 복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두피 건강 유지에도 필요합니다. 아연이 풍부한 음식에는 굴, 쇠고기, 호박씨, 렌즈콩 등이 있습니다.
• 철분: 철분 결핍은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철분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붉은 고기, 닭고기, 생선, 녹색 잎채소, 콩류, 렌즈콩 등이 있습니다.

 

 

7. 과산화수소 축적

모낭 안에서 과산화수소는 자연적으로 소량 생성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는 그것을 분해하는 데 덜 효율적이 됩니다. 과산화수소가 축적되면 머리카락을 흰색으로 변색시킬 수 있습니다.

예방/개선 방법

일부 연구들은 항산화제와 같은 것들을 국소 도포하면 모낭에 과산화수소 축적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

흰머리를 숨기고 싶은 경우, 머리를 염색 하거나 다른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 5가지를 아래에 설명하겠습니다.

 

 

1. 모낭 손상

흰머리를 뽑으면 모낭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모낭이 손상되면 해당 모낭에서 더 이상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거나, 새로 자라는 머리카락이 약하고 건강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2. 감염 위험

뽑힌 부위에 작은 상처가 생길 수 있으며, 이 상처가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손이나 뾰족한 도구로 머리카락을 뽑을 때, 세균이 상처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3. 염증

모낭을 뽑는 것은 피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불편함, 홍조, 붓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더 많은 흰 머리카락

머리카락을 뽑으면 해당 모낭에서 여러 개의 머리카락이 자라날 수 있어서 더 많은 흰머리가 자라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5. 습관

흰머리를 자주 뽑는 습관은 위에 4가지 이유 때문에 해로울 수 있는데, 습관이 한 번생기면 이 습관을 깨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흰머리를 뽑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흰머리 나는 이유 7가지와 그에 맞는 예방 및 개선 방법, 그리고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올바른 두피 관리와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흰머리를 줄이는 데 중요한 생활 습관입니다. 이 블로그의 다른 건강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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